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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근산을 들어보신적이 있을까요?

서귀포에 있는 작은 산이지만 난이도가 하 정도의 등산을 하기에 오름이라 생각해도 무난한 곳입니다.

오랜만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고근산을 다녀왔습니다.

여러분께 소개하고 싶어서 사진 몇장 찍어 왔어요^^

산을 좋아하지만 힘든산을 싫어요.

그래서 편하게 갈수 있는 오름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이곳은 7살아이들도 충분히 갈수 있는 등산정도예요.

저희 아이들은 6살때 이곳을 왔는데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정상까지는 올라갈수 있었어요.

낮은 고근산이지만 탁 트인곳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전망만은 한라산 못지 않아요^^

짧은 등산에 만족도가 높은 곳이라고 해야겠어요.

산을 좋아하신다면 제주 여행에서 가벼운 오름정도는 한코스에 넣어보세요.

괜히 맛집을 찾지 않아도 밥이 달아지는게 바로 등산의 묘미가 아닐까 싶어요.

짧지만 피톤치드 가득 맡고 느끼고 올수 있는 곳이랍니다.

스탬프 도장도 꽝꽝 찍어 기분도 내어보고

그 다음에 서귀포에 진행 하고 있는 원블의 캠페인을 방문 하시는건 어떨까요~

제주는 봄이 오긴 했는데 날씨가 오락가락 추웠다 비왔다 바람불었다 하고 있어요.

벚꽃을 제대로 본적이 없는데 벌써 떨어지는 잎이 보이고 

아직 꽃이 피지 않은 가지만 앙상한 벚나무도 보이네요.

이번 주말.

벚꽃이 어여쁘게 있는 곳을 찾으면 꼭꼭 여러분게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럼 전이만.

춍춍춍

훗훗